
상품가: 2,699,000원
일정 : 9박 10일
기간 : 2024.11.11~11.20
도시: 인천-아테네(1)-코린토스-나프플리온-아테네(1)-이즈미르-파묵칼레(1)-안탈리아(1)-콘야-카파도키아(2)-이스탄불(2)-인천
✅ 상품 핵심포인트
① 장거리 이동을 편안하게 그리스와 튀르키예 항공이동 중간 항공이동 2회 (야간페리 탑승 없음)
② 튀르키예 특급 5성급 호텔 숙박 ★★★★★
③ 이스탄불 핵심 관광지 포함: 성소피아성당, 블루모스크, 톱카프 궁전 등
④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천상의 수도원: 메테오라 수도원 방문
⑤ 수블라끼, 항아리케밥, 되네르/아다나 케밥 등 현지식 특식 제공
⑥ 타사 대비 저렴하고 합리적인 선택관광 비용
⑦ 버스안에서도 편안하게 핸드폰 사용! Wi-Fi 버스(터키지역)
⑧ 100% 인솔자 동행
⑨ 깊이 있는 설명! 수신기로 편안하게! 개인수신기 제공
여행일정
1일차 인천-아테네-이스탄불
2일차 아테네,코린토스,나프플리온
코린트(Corinth)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연결하는 그리스 남북육상교통의 요충지

북적거리는 도시 아테네에서 단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코린토스는 접근하기 쉽고, 활기차고, 다양한 매력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그리스인들의 휴가 여행지로 역사, 문화, 오락, 신화가 즐비한 도시입니다. 코린토스의 역사를 더 깊이 파고들어 코린토스가 고대에 무엇으로 알려졌는지, 코린토스의 역사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코린토스는 그리스 전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약 8000년에 걸친 역사로 그리스 역사뿐 아니라 세계사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과거 환락과 부의 상징이었던 코린토스의 매력에 빠져들어 볼까요?
고린도운하-세계3대 운하중 하나인 고린도 운하

고린도 운하는 세계 3대 운하 중 하나로 두 번째로 개통된 운하이며, 자연적인 강과는 달리 사람의 힘에 의해 완성된 물길입니다. 에게해와 이오니아 해를 연결하는 물길로, 네로황제가 유대인을 포함한 죄수 및 노예들 6,000여 명을 동원해서 공사를 하다가 중단되어 완성은 1893년에 프랑스 민간회사에 의해 완공되었습니다. 험난한 공사였기에 많은 사상자들이 있었고 현재는 이분들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운하가 건설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배를 직접 운반했다고 합니다. 그 덕에 배를 기다리는 동안 선원들은 코린토스에서 휴식을 하며 음주 가무를 즐겼기에, 코린토스는 번성했다고도 전해집니다
고대 코린트 유적지-아폴론 신전이 있는곳

고대 코린토스 고고학 박물관은 1932년 미국고전학파에 의해 세워진 박물관으로 코린토 지역 고고학 유적지와 코린토스 일반 지역에서 수집된 광범위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 공예품들은 그리스, 로마, 비잔틴의 지배를 통해 고대 코린토스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각상, 모자이크, 도자기, 석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신석기시대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유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야외에는 코린토스의 가장 중요한 기념물들 중 하나인 아폴로 신전이 있습니다. 기원전 540년 경에 지어진 이 신전은 코린토스의 상징 역할을 하는 기념비로 고대 코린토스의 성장과 번영을 상징합니다.
그리스 첫 번째 수도 나프플리온-아름다운 자연과 옛 유적이 보존된 그리스 첫 번째 수도

그리스 첫 번째 수도였던 나플리오는 그리스의 베네치아, 나폴리라 불리는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과 옛 유적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아르고스만의 위쪽 끝에 있는 도시로 1822년 독립전쟁에 의해서 그리스령이 될 때까지 베네치아와 터키에 여러 차례 점령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베네치안풍 건물들과 어우러진 해안가 및 골목마다 즐비해 있는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거닐면서 옛 그리스 수도의 정취를 한번 느껴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방영된 ‘초콜릿’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팔라미디 요새 베네치아 공국이 그리스 옛 수도에 건설한 성

팔라미디 요새는 그리스의 옛 수도 나플리오(Nafplio)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1686-1715년 사이에 베네치아 공국이 펠로폰네소스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시기에 건축된 요새입니다. 해발 216m의 언덕에 만들어져 있어 나프플리온 시내에서 구불구불한 999개의 계단을 올라 성에 도착하면 나프플리온 전체가 훤히 내려다보입니다. 팔라미디 성 정상에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과 탁 트힌 풍경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3일차-아테네,이즈미르,파묵칼레
아테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크로폴리스’-고대그리스 도시의 방어요새

아크로(Acro, 높은) 폴리스(Polis, 도시국가)는 고대 그리스 전역에 세워졌는데, 그 도시의 주신(主神)의 신전을 짓고 고대 그리스 도시의 방어용 요새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페르시아 전쟁의 승리로 인해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은 델로스 동맹을 맺고, 그 중심 역할이 아테네로 이동하면서 방어와 종교적 중심축인 신전을 이곳 아크로폴리스에 건축하기에 이릅니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주요 유적들에는 니케 신전과 파르테논 신전, 에렉티온 신전 등이 있습니다.
프로필레리아-아크로폴리스를 향해 들어가는 기념비적 관문

프로필레아(PROPYLAIA)는 여러 신전과 보물 창고와 다른 건물들이 들어서 있던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의 입구로 웅장한 관문 역할을 하였습니다.이곳은 기원전 437년경 파르테논의 완성 직후에 건축이 시작되었으나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중단되었으며 기원전 5세기경 아테네 장군 페리클레스에 의해 다시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프로필레아는 경사로에 양쪽에는 4개의 돌계단이 있고 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입구를 지나면 3개의 이오니아식 기중이 줄지어 있는 홀이 있으며 지붕은 대리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스 고대부터 그 이후에도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었지만 17세기 화약폭발사고로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니케신전-승리의 여신인 니케에게 바쳐진 신전

아크로폴리스 언덕을 지나 처음 나타나는 불레 문을 통과하면 보이는 것이 승리의 여신인 니케(Nike, 우리에게는 영어식 발음인 “나이키”로 더 잘 알려진)의 신전(Temple of Athena Nike)이 보입니다. 규모도 작고 눈에도 잘 띄지는 않을지 모르나 니케의 신전은 건축양식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의 수많은 건축물 중에서 처음으로 이오니아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여성에 종종 비유되는 이오니아 양식(Ionic Order)은 기둥이 높고 가늘며 세부에 조각장식이 많아 전반적으로 우아하고 경쾌하며 유연한 느낌을 줍니다.
에렉티온 신전-6개의 소녀상으로 유명한 에렉티온 신전

아크로폴리스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 중의 하나라고도 알려져 있는 파르테논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건축물이 에렉티온 신전(Erechtheion)입니다. 기원전 420-393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신전은 도리아식이 가미된 이오니아 양식을 띄고 있어 보기 드문 건축양식을 자랑합니다. 에렉티온 신전이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는 2m 남짓한 높이로 조각된 6명의 소녀상을 기둥으로 한 주랑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기둥의 일부는 대영박물관 등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파르테논신전-아테네 최고 관광지

수천년간 웅장한 자태를 보여 주며 아테네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은 전쟁과 지혜의 신이자 아테네의 수호신이기도 한 아테네 여신을 모시던 곳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균형 잡힌 건축물로 불리며 도리아 양식의 건축물 중 최고봉으로 꼽히는 이 신전은 규모 면에서 아크로폴리스에서 최대이며 한때 아테네가 폴리스 동맹국 사이에서 맹주 역할을 담당하던 시기 델로스 동맹의 금고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B.C 4세기경에 페리클레스가 제안으로 조각가 페이디아스의 총감독하에, 설계는 익티노스, 공사는 칼리크라테스의 손으로 진행되어 총 15년에 걸쳐 완성한 건축물입니다. 현재 유네스코 유적 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4일차-파묵칼레-
전기 카트를 타고 히에라 폴리스 고대 유적지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카트를 타고 편하고 여유있는 파묵칼레 고대도시 투어를 즐기세요~

안탈리아-꿈꾸는 지중해의 바다+바람+태양, ‘안탈리아’

성을 뜻하는 칼레(kale)와 안을 뜻하는(iç)가 결합해 “성 안”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으로 구시가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헬레니즘, 로마, 비잔틴, 셀축, 오스만시대에 걸쳐 완성된 4.5km의 성벽 내부에는 하드리아누스의 문을 비롯하여 이블리 미나레(이블리 첨탑), 케식 미나레(케식 첨탑), 시계탑, 흐드르륵 칼레와 3천 여채의 전통 가옥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드리아누스의 문-하드리아누스를 기리기 위한 하드리아누스의 문

기원전 2세기에 세운 장식용의 대리석 아치로 로마시대의 영광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 중에 하나입니다. 130년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이 도시를 통치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건축물이며, 고대 팜필리아 지방에서 가장 볼만한 명소로 유명합니다. 이 건축물의 용도는 과거 성벽의 출입구중 하나의 역할을 했으며, 지금은 구시가지로 들어가고, 나가는 통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하드리아누스의 문 아래쪽으로 투명한 유리판 아래로는 고대에 만들어진 길 유적이 남아있어 보고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블리탑-‘틈이 있다’는 뜻의 탑으로 푸른 빛이 감돌기로 유명한 안탈랴의 상징이블리탑은 안탈랴의 상징으로 구시가지인 칼레이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3세기 셀주크투르크의 술탄이었던 알라에딘케이바트가 세운 이블리탑은 모스크에 딸린 미나렛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슬람 사원은 없어지고 높이 38m의 첨탑만 남아 도시의 상징물처럼 되어 있습니다.

5일차-안탈리아
빙글 빙글 도는 세마춤의 발상지, 보수적인 종교의 도시 콘야-11세기 셀주크 터키의 수도

과거 이고니온이라 불렸던 콘야는 11세기 셀주크 터키의 수도였으며, 터키의 중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내륙에 있는 고원 도시이며, 지중해로부터 250KM 흑해로부터는 500KM, 수도인 앙카라에서는 남쪽으로 250KM가 떨어져 있습니다. 콘야에서는 주로 카펫과 가죽을 생산하며, 광물 산업도 진행됩니다. 11세기 셀주크터키의 수도로 정해진 이후 크게 번성하였고, 이때 많은 학자들과 예술가들이 콘야로 몰려들었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역사적인 경관들은 그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 많고 그중에서도 메블라나 박물관과 마나레 신학교가 가장 유명합니다.
메블라나 박물관-

지금도 푸른 원추형의 탑이 아름다운 메블라나 박물관은 메블라나 루우미가 교파를 세운 이래 1923년까지 메블라나교에서 성당과 사원등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 후 1923년 터키에서 반종교정책이 채택되어 왕정의 절대지지 세력이었던 메블라나 교단은 철퇴를 맞게 되어 교단은 헤체되고 메블라나 사원은 폐쇄되었습니다. 6,500평방미터의 부지내에 성당과 사원,수행장소등이 정갈하게 자리잡고 있는 메블라나 박물관은 1927년이 되어서야 성당으로 쓰였던 장소만 박물관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1950년까지 이어지다가 1950년에 행해진 메블라나 추모행사로 부활을 맞게됩니다.
6일차-카파도기아-자연의 경이로움을 절로 느낄수 있는곳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서 남쪽으로 3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카파도키아는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갖가지 버섯 모양의 기암괴석들이 드넓은 계곡지대에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곳에서는 터키의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북적거리는 시장이나 양파모양의 사원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카파도키아의 참 매력은 좀 더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원뿔을 엎어 놓은 듯한 용암층 바위 속에 이 곳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삶의 터전을 마련해두고 있는 것입니다. 거주민들은 자신들의 거주지 이외에도 교회와 지성소, 사원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카파도키아에서 빼놓으면 아쉬운 필수 관광지!

카파도키아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버섯 모양의 바위들과 이를 이용하여 만든 집들, 교회들이 모여있는 야외 박물관입니다. 정확한 건립 연도나 건립자를 알 수 없으나, 대부분 5~12세기 로마와 이슬람의 핍박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모여들어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1년 365일에 해당되는 365개의 교회(동굴 교회)가 있었다고 하며, 이중 30여 개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교회 내부에서는 선명한 프레스코화를 볼 수 있습니다.
버섯바위 파샤바-기묘한 바위들의 계곡

괴레메와 아바노스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파샤바계곡은 버섯모양을한 바위들로 형성된 계곡입니다. 화산활동과 비바람으로 모양이 형성되었고 바위의 모습은 각 지층마다 경도와 성분이 다르기에 현재의 모습처럼 다르게 깎여있습니다. 고대 수도사 성 시메온이 이 곳에 살았기때문에 기독교적으로 수도사의 골짜기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하나의 몸통에 세개의 봉우리가 있는 세 쌍둥이 버섯 바위가 있는데 이 곳의 대표적인 기둥이며 삼위일체 바위라고도 불립니다.섯바위 파샤바-기묘한 바위들의 계곡
우츠히사르-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바위산

우츠히사르라 불리는 바위산은 그 자체로 성채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옛날 수도사들이 바위를 파서 벌집 형태의 집을 지어 살았습니다. 성채의 내부로 올라가서 바라보는 괴레메의 파노라마는 가히 경관을 이룹니다. 7세기 후반 이슬람교의 탄압을 피해 기독교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거주하였고 11세기 무렵 수만의 인구가 살았으며 동굴성당과 수도원은 약 360개나 있었다고 합니다.
로즈밸리-붉은 장미빛 계곡

붉은 토양의 땅 로즈밸리는 카파도키아의 상징 중 하나로 붉은 장미빛으로 이루어진 계곡입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카파도키아의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투라산 와이너리-터키 카파도키아 와이너리 투어 소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터키의 와인은 그 역사가 무려 7천 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긴 역사만큼 터키에는 600종이 넘는 터키 토착 품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카파도키아 내륙 깊숙하게 자리 잡은 아나톨리아 지방은 그 위치 때문에 강한 대륙성 기후를 보이는 지역이지만 이 고원을 관통하는 키질이르마크강이 대륙성 기후를 원만하게 조율을 해주어 양질의 신선한 레드와인을 주로 생산합니다. 특히 투라산(TURASAN) 와이너리는 현재 3대째 가업을 계승하며 경영되고 있는 와이너리로 카파도키아 와인의 주요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7일차-카파도키아
데린구유 지하도시

버섯모양의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카파도키아를 더욱 경이롭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최대 3만명까지도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지하 도시입니다. 이 곳의 형성시기에 관한 정확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본격적인 확장기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 곳에 들어와 교육기관과 교회, 와인 저장고 등을 축조하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작은 규모의 마을부터 거대한 도시에 이르기까지 총 40여개에 달하는 거주지가 발굴되었으나 오늘날 일반인에게는 소수만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중 하나가 카파도키아에 위치한 데린구유 지하도시입니다
8일차-이스탄불
성소피아성당-이스탄불의 상징

성 소피아 성당은 마치 이스탄불의 여느 모스크와 비슷해 보이며, 마주 보고 있는 블루 모스크와 아주 흡사합니다. 현재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최초에는 성당이었습니다.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던 성 소피아 성당은 오늘날까지도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성 소피아 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블루모스크-이슬람세력의 우위를 상징하는 블루모스크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규모 면에서 터키 최대로 맞은 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회교사원입니다. 건물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고도 불리웁니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태인드 글래스로 장식되어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햇살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성 관광객의 경우 모스크에서 제공하는 치마와 머리를 가리는 옷을 입고 입장해야 합니다.
히포드럼-고대 로마 시대의 마차 경기장

로마의 황제 세비루스에 의해 지어진 검투장이었는데 4세기 무렵 비잔틴 황제인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검투경기는 금지되고 마차경기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경마장 뿐 아니라 왕위 계승을 놓고 벌어진 전쟁터가 되기도 했으며 13세기 십자군과 비잔틴군의 접전으로 광장 내 많은 유적이 파괴되었습니다. 오벨리스크는 기원전 1550년에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여 파라오에게 헌사한 사원에 세워졌던 오벨리스크 중 하나로 당시 왕족들의 일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콘스탄티누스의 기둥이라고 알려진 오르메 수툰, 아폴로 신전에서 가져온 세 마리의 뱀이 서로 뒤엉켜 황금 그릇을 받치고 있는 형상의 서펜타인 기둥이 있습니다.
톱카프궁전-술탄들의 거주지, 톱카프 궁전

보스포러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한 7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톱카프 궁전은 1453년, 오토만 제국의 술탄인 메흐멧이 이스탄불을 차지하게 되면서 처음 건설되어 그후 4세기 동안 꾸준히 그 규모를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약 70만평이 넘는 궁전 안에는 보석, 장식품, 시계, 도자기 등을 전시 해 놓은 소규모 박물관과 가든, 레스토랑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 언덕에 위치하여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스포러스 해협과 이스탄불 시내 전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10일차-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는 경계의 해협에서 운영되는 크루즈로 해협에 따라 펼쳐진 이스탄불의 전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선이자 흑해와 지중해강을 사이에 두고 흐르는 해협에서 운영되며, 돌마바체흐 궁전과와 루멜리 히스라, 중세 유적지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고급스러운 별장도 볼 수 있으며, 터키 대학도 이 해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멀리서 블루모스크, 성소피아 성당등의 모습을 크루즈에서 바라보는 것도 터키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광경입니다.
10일차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