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파밍'은 '인상적이고 매력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인격이나 공개적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자신감, 멋있음, 혹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은근히 전달하려는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자신을 보여주는 것'을 가리킨다. 유명 게임 업체 '로블록스'의 게임 중에 '아우라 농장'(Aura Farm)이라는 제목이 달린 것도 있다. 또 다른 후보였던 '바이오핵'은 '신체적·정신적 성과, 건강, 수명, 웰빙을 개선하거나 최적화하려고 시도하기 위해 식단, 운동 루틴, 생활방식 등양주출장샵을 변경하거나 약물, 보조제, 기술 도구 등 다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선정은 2004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최근 선정 사례는 2022년 '고블린 모드'(goblin mode·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나 자기 마음대로 편하게 행동하는 상태), 2023년 '리즈'(rizz·'카리스마'를 줄여서 매력·스타일 등을 가리키는 속어), 2024년 '뇌 썩음'(brain rot·저품질 디지털 콘텐츠를 과잉소비하는 바람에 인지 능력이 퇴보하는 것) 등이었다. '셀피'(selfie·촬영자가 자신을 찍은 사진)는 2013년에 선정됐다. 한편, 케임브리지 사전은 '패러소셜'(parasocial)이라는 말을 2025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이 말은 '유사 사회관계'라는 말로 번역될 수 있으며, "어떤 사람이 실제로는 유원조출장샵명인과 사회관계나 친분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유명인에 대해 마치 친분이 있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품는 것"을 뜻한다. 앞서 콜린스 사전은 올해의 단어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골랐다. 이는 사람이 프로그래밍 코드를 컴퓨터 언어로 본인이 직접 짜지 않고 인공지능(AI) 챗봇에 일상어로 지시해서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 |